레디메이드 인생 채만식 | 세원문고 | 1,000원 구매 0 0 661 3 0 69 2013-02-09 1934년 5월부터 7월까지 '신동아'에 발표되었던 채만식의 소설. 일제시대의 할 일 없는 인텔리를 그렸다. 주인공 P는 대학을 나왔지만 실직한 인텔리로서 극도의 빈국에 시달리며 구직을 위하여 분주히 돌아다닌다. 어느 날 모 신문사 K사장을 찾아갔다가 일자리를 거절당하고 거리로 나온다.
외투 고골 | 세원문고 | 2,000원 구매 0 0 922 1 0 185 2013-01-28 가난한 하급 관리 아카키 아카키에비치는 큰 결심을 하고 외투를 맞춘다. 그 외투가 완성되는 동안에 외투는 그의 평생의 꿈이 된다. 그런데 그 외투가 완성된 첫날밤에 페테르부르크의 어두운 거리에서 강탈당하고 만다. 그는 비탄에 잠긴 나머지 죽고 만다. 그 후 페테르부르크의 밤거리에는 외투란 외투를 모조리 강탈하는 유령이 나타난다.
도로코 (일어 주석)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세원문고 | 2,000원 구매 0 0 815 1 0 73 2013-01-25 소년은 선로의 부설공사를 하고 있는 인부들이 끄는 도로코를 조종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토공들에게 도울 수 있겠느냐고 물어본다. 그들은 웃으면서 허락을 해 주었다. 소년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열심히 도로코를 밀었다. 그러나 어느 틈엔가 너무 멀리까지 오고 말았다. 토공들은 이제 돌아가라고 말한다. 해는 서산에 지고 있었다. 소년은 갑자기 불안해지기 시작하였다.
복덕방 이태준 | 세원문고 | 1,000원 구매 0 0 1,044 1 0 133 2013-01-02 1937년 '조광'지에 발표한 이태준의 대표작. 서 참위가 주인으로 있는 복덕방에는 매일이다시피 안 초시와 박희완 영감이 나와서 함께 지낸다. 서 참위는 구한말 군관 출신으로 복덕방으로 생활의 안정을 이룬 사람이고, 안 초시는 무용가인 딸에게 경우 용돈이나 얻어 쓰는 처지이며, 박희완 영감은 대서사 자격을 얻을 궁리로 '속수국어독본'을 공부하고 있다.
황금벌레 E.A. 포 | 세원문고 | 2,000원 구매 0 0 967 1 0 91 2012-12-28 1843년에 발표된 포의 단편소설. 이야기하는 사람과 그의 친구 르그랑, 그의 하인 주피터가 보물 지도를 가지고 캡틴 키드의 재보를 찾는 과정을 그린 모험소설이다. 이 소설은 포의 작품 중에서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 가잔 많이 읽힌 작품으로 암호라는 토픽을 출판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야간 비행 생텍쥐페리 | 세원문고 | 2,000원 구매 0 0 1,020 2 0 230 2012-12-12 야간 비행 1931년에 프랑스에서 출판된 생택주페리의 소설. 필자 자신의 경험을 살린 리얼리즘이 넘치는 작품이다. 우편비행 개척기의 위험하기 짝이 없는 사업에서 부각된 인간의 존엄과 용기가 주제가 되어 있다.
광염 소나타 김동인 | 세원문고 | 1,000원 구매 0 0 892 1 0 86 2012-12-02 1930년 '삼천리(三千里)'지에 발표한 단편소설. 백성수(白性洙)는 음악가 집안에 태어난 청년 작곡가이다. 그는 광적인 범죄를 저지를 때마다 그 충격과 감흥으로 한 편의 뛰어난 작품을 낳곤 한다. 그가 사는 고장에서 연달아 일어난 원인 모를 사건은 모두 그가 저지른 일이다. 이 광포한 야성의 소유자는 방화만으로는 감흥을 얻을 수가 없게 되자, 다음에 손을 댄 것은 시체모독과 시체간음, 그리고 마침내 살인을 저지르기에 이른다.
광화사 김동인 | 세원문고 | 1,000원 구매 0 0 749 1 0 53 2012-11-23 광화사 1930년 작. 화가 솔거는 사람을 피해 산속 오막살이에서 30년간이나 숨어서 산다. 절세미인의 모습을 화면에 재현시키는 것이 그의 유일한 야심이다. 어느 날 그가 찾고 있던 미인을 발견한다. 그러나 그녀는 소경이었다. 그는 그 처녀를 모델로 절세미인을 재현시켰지만 눈동자를 그릴 도리가 없었다.
모르그 가의 살인 에드가 얼랜 포 | 세원문고 | 2,000원 구매 0 0 1,581 2 0 232 2012-08-09 1841년에 발표된 에드가 얼랜 포의 단편소설. 어느 날 파리의 모르그 가에서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희생자의 어머니는 매우 처참하게 살해되었고 더욱이 산건 현장이 된 방은 밀실로 되어 있었다. 건물로부터 새어나온 사람의 목소리를 몇 사람이 들었으나 그들은 한결같이 자기 모국어 이외의 언어로 이야기했다고 증언한다. 이들 수수께끼를 아마추어 탐정 어귀스트 뒤팽이 논리적으로 명쾌하게 해명한다.
해연 함세덕 | 세원문고 | 1,500원 구매 0 0 734 1 0 69 2012-10-27 함세덕의 단막 희곡. 194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한 작품이다. 인천의 외딴 섬에서 일어나는 젊은 남녀의 이야기로 두 사람은 서로를 열렬히 사랑한다. 그러나 숙명적인 그들은 부모의 과거 때문에 맺어질 수 없는 사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