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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 인생

1934년 5월부터 7월까지 '신동아'에 발표되었던 채만식의 소설. 일제시대의 할 일 없는 인텔리를 그렸다. 주인공 P는 대학을 나왔지만 실직한 인텔리로서 극도의 빈국에 시달리며 구직을 위하여 분주히 돌아다닌다. 어느 날 모 신문사 K사장을 찾아갔다가 일자리를 거절당하고 거리로 나온다.
1934년 5월부터 7월까지 '신동아'에 발표되었던 채만식의 소설. 일제시대의 할 일 없는 인텔리를 그렸다. 주인공 P는 대학을 나왔지만 실직한 인텔리로서 극도의 빈국에 시달리며 구직을 위하여 분주히 돌아다닌다. 어느 날 모 신문사 K사장을 찾아갔다가 일자리를 거절당하고 거리로 나온다.
채만식 1902-1950. 전북 옥구군 임피면 읍내리 태생. 중앙고보를 거쳐 일본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예과에서 수학하였다. 그의 작품세계는 당시의 현실 반영과 비판에 집중되어 있다. 식민지 상황 하에서의 농민의 궁핍, 지식인의 고뇌, 도시하층민의 몰락, 광복 후의 혼란상 등을 실감나게 그리면서 그 근저에 놓여 있는 역사적 · 사회적 상황을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작품기법에서도 매우 다양한 시도를 한 바 있는데, 특히 풍자적 수법에서 큰 수확을 거두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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