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게네프 | 세원문고 | 1,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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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833년에서 1835년에 걸쳐 집필되어 1836년에 발표된 고골의 단편소설. 이 소설은 작가가 제2, 제3 창작집과 희극 ‘검찰관’ 등의 역작을 계속해서 완성했던 창작욕이 가장 왕성했던 때의 작품으로, 언뜻 보기에 황당무계한 이야기이지만, 있을 수 없는 기상천외한 테마가, 고골 일류의 우습고도 투철한 사실주의적 수법에 의해서, 어디까지나 여실히 묘사된 데에 작가의 놀라운 예술적 수완을 엿볼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