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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단편집

동인은 자신의 문학적 업적을 ‘문단 30년의 자취’에서, ①완전한 구어체의 사용; ②‘나간다’를 ‘나갔다’로 하는 등 과거사의 효과적 활용; ③우리말에 없는 3인칭 남녀 성 대명사를 ‘그’로 통일, 첫 사용했다는 것; ④새로운 용어의 발굴(‘교수’를 ‘가르침’, ‘대합실’을 ‘기다림방’으로)하기까지의 고심을 말하면서, “당시의 우리는 4천 년 민족 역사 생긴 이래 아직 있어보지 못하던 신문학”을 창조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그가 의식적으로 이러한 문장 형태를 개혁, 보급했다는 점은 그 스스로 말하지 않은 사투리의 도입, 그리고 ‘감자’ 등 자연주의 계열의 문학적 성공과 함께 ‘창조’ 주동 멤버의 중요한 기여로 높이 평가되지 않을 수 없다.
동인은 자신의 문학적 업적을 ‘문단 30년의 자취’에서, ①완전한 구어체의 사용; ②‘나간다’를 ‘나갔다’로 하는 등 과거사의 효과적 활용; ③우리말에 없는 3인칭 남녀 성 대명사를 ‘그’로 통일, 첫 사용했다는 것; ④새로운 용어의 발굴(‘교수’를 ‘가르침’, ‘대합실’을 ‘기다림방’으로)하기까지의 고심을 말하면서, “당시의 우리는 4천 년 민족 역사 생긴 이래 아직 있어보지 못하던 신문학”을 창조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그가 의식적으로 이러한 문장 형태를 개혁, 보급했다는 점은 그 스스로 말하지 않은 사투리의 도입, 그리고 ‘감자’ 등 자연주의 계열의 문학적 성공과 함께 ‘창조’ 주동 멤버의 중요한 기여로 높이 평가되지 않을 수 없다.
김동인 1900_1951 호는호는 금동(琴童), 1919년 주요한(朱耀翰), 전영택(田榮澤), 최승만(崔承萬), 김환(金煥) 등과 함께 문학동인지인 '창조'를 발간하면서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한 이래 1925년에는 '명문', '감자', '시골 황서방'과 같이 자연주의적 작품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55년에 사상계사에서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려 동인문학상을 제정하였다. 그는 신문학 초창기에 소설가의 독자성과 독창성을 강조하여 소설을 순수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데 공헌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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