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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M이라는 남자가, 원인모를 병으로 사망선고를 받는다. M은 ‘갈색 악마’로 인식되는 저승사자를 만나고, 그와 다투거나 대화하고, 또는 그로부터 도망가고 두려워하고, 어떤 때는 그에게 술을 얻어먹고 같이 놀기도 하는 등 자신의 환각적인 의식세계에서 (알 수 없는 무엇인가를 상대로) 절망과 혼란의 시간을 보낸다. 결국 M은 수 술을 받고 멀쩡한 몸으로 퇴원한다. 이 소설에는 김동인이라는 작가의 의식적 특성이 잘 표현되어 있는 작품이다.
M이라는 남자가, 원인모를 병으로 사망선고를 받는다. M은 ‘갈색 악마’로 인식되는 저승사자를 만나고, 그와 다투거나 대화하고, 또는 그로부터 도망가고 두려워하고, 어떤 때는 그에게 술을 얻어먹고 같이 놀기도 하는 등 자신의 환각적인 의식세계에서 (알 수 없는 무엇인가를 상대로) 절망과 혼란의 시간을 보낸다. 결국 M은 수 술을 받고 멀쩡한 몸으로 퇴원한다. 이 소설에는 김동인이라는 작가의 의식적 특성이 잘 표현되어 있는 작품이다.
김동인 1900_1951 호는호는 금동(琴童), 1919년 주요한(朱耀翰), 전영택(田榮澤), 최승만(崔承萬), 김환(金煥) 등과 함께 문학동인지인 '창조'를 발간하면서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한 이래 1925년에는 '명문', '감자', '시골 황서방'과 같이 자연주의적 작품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55년에 사상계사에서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려 동인문학상을 제정하였다. 그는 신문학 초창기에 소설가의 독자성과 독창성을 강조하여 소설을 순수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데 공헌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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