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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 굴레

임종 1949년 8월 『문예』 창간호에 발표된 염상섭의 단편소설. 이 작품은 한 사람이 육십 평생을 마감하는 순간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있다. 죽음이란 한 사람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극적인 전환의 순간이다. 존재의 상태에서 비존재의 상태로 넘어가는 경계 지점에 죽음의 순간이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염상섭은 죽음의 순간을 극적으로 처리하는 대신 한 개인의 죽음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서술하고 있다.
임종 1949년 8월 『문예』 창간호에 발표된 염상섭의 단편소설. 이 작품은 한 사람이 육십 평생을 마감하는 순간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있다. 죽음이란 한 사람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극적인 전환의 순간이다. 존재의 상태에서 비존재의 상태로 넘어가는 경계 지점에 죽음의 순간이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염상섭은 죽음의 순간을 극적으로 처리하는 대신 한 개인의 죽음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서술하고 있다.
1897년 8월 30일 서울 태생. 보성소학교를 거쳐 일본 게이오 대학 문학부에서 공부하였다. 1920년 동지들과 《폐허》를 창간하여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다. 1921년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발표하여 소설가로서 등단한 이후 ‘임야’ ‘제야’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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