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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1932년 4월에서 1933년 9월까지 《동아일보(東亞日報)》에 연재되었던 이관수의 장편소설. 보성전문 법과에 다니는 허숭(許崇)은 여름방학 때 고향 살여울에 돌아가 야학을 열고 아낙네들을 가르치는데 유순이라는 처녀에게 마음이 끌린다. 졸업 후 변호사가 된 허숭은 장안의 갑부인 윤참판의 무남독녀 정선과 결혼하지만 유순을 못 잊는다. 그 무렵 살여울에서는 유순이 농업기수에게 뺨을 맞고 한갑이라는 청년이 그 농업기수를 때려 뉜 사건이 일어났다. 허숭은 허영과 사치만 알고 행실마저 단정치 못한 정선이와 헤어져 한갑이를 변호하고 농촌계몽에 헌신하고자 귀향을 결심한다.

1932년 4월에서 1933년 9월까지 《동아일보(東亞日報)》에 연재되었던 이관수의 장편소설. 보성전문 법과에 다니는 허숭(許崇)은 여름방학 때 고향 살여울에 돌아가 야학을 열고 아낙네들을 가르치는데 유순이라는 처녀에게 마음이 끌린다. 졸업 후 변호사가 된 허숭은 장안의 갑부인 윤참판의 무남독녀 정선과 결혼하지만 유순을 못 잊는다. 그 무렵 살여울에서는 유순이 농업기수에게 뺨을 맞고 한갑이라는 청년이 그 농업기수를 때려 뉜 사건이 일어났다. 허숭은 허영과 사치만 알고 행실마저 단정치 못한 정선이와 헤어져 한갑이를 변호하고 농촌계몽에 헌신하고자 귀향을 결심한다.
이광수(李光洙)
1892-1950. 호 춘원(春園). 평북 정주 추신. 1905년에 일진회의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으로 건너가 중학교를 거쳐 메이지 학원 재학 중에 소설의 집필활동을 시작하였다. 민족주의적인 입장에서 유교사상과 인습을 비판하는 소설을 썼다. 그는 소설에 머물지 않고 동아일보에 ‘민족적 경론’ 등의 논설을 게재하여 조선의 만국의 원인은 조선민족의 열성(劣性)에 있다고 생각하고 민족의 실력 양성을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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