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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죽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5품(위계의 하나. 이름은 밝히기 않고 있다)는 관교(元慶) 말인가 닌나(仁和) 연간 무렵에 후지와라 모토쓰네 밑에서 일을 한다. 실칠치 못한 모습을 한 40세가 지난 무사계급의 하급귀족이다. 그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학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화를 내지 않고 "그러면 안 되는데……."하고 말할 뿐이었다. 그러한 그는 어떤 꿈을 품고 있었다. 마죽을 싫건 멀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 희망을 듣고 후지와라 도시히토라고 하는 사람이 그 소원을 풀어주게 되었다. 그러나 대량의 마죽을 앞에 놓고 5품은 식욕을 잃고 만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5품(위계의 하나. 이름은 밝히기 않고 있다)는 관교(元慶) 말인가 닌나(仁和) 연간 무렵에 후지와라 모토쓰네 밑에서 일을 한다. 실칠치 못한 모습을 한 40세가 지난 무사계급의 하급귀족이다. 그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학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화를 내지 않고 "그러면 안 되는데……."하고 말할 뿐이었다. 그러한 그는 어떤 꿈을 품고 있었다. 마죽을 싫건 멀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 희망을 듣고 후지와라 도시히토라고 하는 사람이 그 소원을 풀어주게 되었다. 그러나 대량의 마죽을 앞에 놓고 5품은 식욕을 잃고 만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1892-1927 소설가. 도쿄 출생. 도쿄대학 영문과 졸업. 대학 재학 중에 기쿠치 칸(菊池寬), 구메 마사오(久米正雄) 등과 제3차, 제4차 <新思潮>를 간행하여 문학활동 시작. 이 무렵에 발표한 ‘라쇼몽’에 이어 ‘코’ ‘마죽’ 등을 발표함으로써 문단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의 작품의 대부분은 단편으로 고전에서 제재(題材)를 따온 것이 많다. ‘거미줄’ ’두자춘’과 같은 어린이를 위한 작품도 썼다. 신기교파의 대표 작가. 신경쇠약에 시달리다 음독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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