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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삼이사

기차 여행을 하는 ‘나’는 맞은편 자리에 앉은 중년 사내와 젊은 여인에게 관심이 쏠린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모양으로 우연히 생긴 기회로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 중년 사내의 고량주로 술판을 벌이게 된 이들은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그 사내가 계집장사를 하는 사람이고 옆에 있는 여인은 도망쳤다가 붙잡혀 오는 길이라는 사영이 밝혀진다.
기차 여행을 하는 ‘나’는 맞은편 자리에 앉은 중년 사내와 젊은 여인에게 관심이 쏠린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모양으로 우연히 생긴 기회로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 중년 사내의 고량주로 술판을 벌이게 된 이들은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그 사내가 계집장사를 하는 사람이고 옆에 있는 여인은 도망쳤다가 붙잡혀 오는 길이라는 사영이 밝혀진다.
1902-? 호는 유방(柳坊). 평양에서 태어나 평양고보에서 수학. 1928년에는 홍종인, 김재광, 한수철 등과 함께 순문예 동인지 ‘백치’를 발간하고 자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1936년 단편 ‘비오는 길’을 ‘조광’에 발표해 정식으로 등단. 해방 직후 평양의 문예단체인 평양예술문화협회 회장, 북조선문학예술동맹 중앙상임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그의 소설은 대부분 파시즘의 팽창 속에서 느끼는 지식인의 불안의식을 표현한 것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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